'한국의 오타니' 투혼 대단하네…첫 타석 헤드샷→그런데 곧장 선발 등판, 씩씩하게 투구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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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니' 김성준이 타석에서 머리 쪽에 공을 맞은 뒤 곧바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매체는 "투·타 겸업 선수 김성준은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선두 타자로 나섰다"라며 "그는 타석에서 헬멧에 공을 맞은 뒤 곧바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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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의 오타니' 김성준이 타석에서 머리 쪽에 공을 맞은 뒤 곧바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마이너리그 소식통 'MiLB 인사이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성준의 경기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투·타 겸업 선수 김성준은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선두 타자로 나섰다"라며 "그는 타석에서 헬멧에 공을 맞은 뒤 곧바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김성준은 광주일고 시절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이자 최고 시속 153km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다.


김성준은 이도류 꿈을 이루기 위해 18세 어린 나이에 미국 진출을 택했다.
MLB 구단 텍사스는 2025년 5월19일 계약금 120만 달러(한화 약 18억원)를 투자해 김성준과 공식 계약을 맺었다.
김성준은 현지 계약식 인터뷰에서 "텍사스에서 너무 좋은 제안을 해주셨고, 내가 투·타 겸업을 하고 싶었는데, 다 들어주셨고, 프로그램까지 자세하게 구성해 주셔서 그 믿음을 갖고 미국에 왔다"라고 밝혔다.
투·타 겸업 선수를 꿈꾸는 만큼 김성준의 롤모델은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다.

김성준은 "내 롤모델은 오타니 선수"라며 "(투수와 유격수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없을 만큼 둘 다 좋다. (좀 더 잘한다고 느끼는 포지션은) 지금은 투수인 것 같다. 투·타 모두 소화하려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라고 했다.
미국 '댈러스 뉴스'는 김성준을 텍사스 최고 유망주 30인 중 한 명에 포함시키면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체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투수, 타자, 유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김성준 같은 유망주를 지금까지 보유한 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인저스는 정규 시즌 동안 김성준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휴식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라며 "그는 유격수로 뛰겠지만, 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피로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리코스포츠에이전시 / MiLB 인사이드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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