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보합…유가 상승분 반납 속 미 국채 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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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분을 지속적으로 반납하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도 떨어지면서 달러도 약세 압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33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9.717로 전장 마감 가격(99.792)보다 0.075포인트(0.075%)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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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분을 지속적으로 반납하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도 떨어지면서 달러도 약세 압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33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9.717로 전장 마감 가격(99.792)보다 0.075포인트(0.075%) 하락했다.
달러는 런던 거래에서부터 유가가 상승 폭을 축소하자 이에 연동해 하향 곡선을 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IT) 4월 인도분은 아시아 거래에서 배럴당 98.41달러까지 올랐지만, 현재 95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장 대비 2% 이상 오른 수준이다.
미 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bp가량 빠지고 있다.
케빈 해싯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제한적이나마 통과하기 시작했다면서, 전략 비축유의 추가 방출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IG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토니 시카모어는 "위험은 여전히 매우 크다. 단 하나의 이란 민병대가 지나가는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기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필립 노바의 애널리스트 프리얀카 사크데바는 "현재 유가 시장은 분쟁의 지속 기간, 호르무즈에서의 공급 중단,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 혼란이 걸프 지역 석유 인프라에 남길 피해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참여자는 오는 18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애널리스트 안체 프레프케는 "중앙은행들은 이전 물가 충격의 교훈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M&G의 채권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앤드루 찰턴은 "중앙은행은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매파적일 것이라는 방향성이 분명하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은 예상하지 않지만, 누구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며 남아 있는 금리 인하 기대는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175달러로 전장보다 0.00105달러(0.091%) 높아졌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1.7% 올랐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3311달러로 전장 대비 0.00048달러(0.036%)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833위안으로 0.0053위안(0.077%)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8.998엔으로 0.142엔(0.089%) 낮아졌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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