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국익 없는 호르무즈 파병, 청년들 사지로 몰면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17일 성명을 내고 "우리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위 의원은 "지금 중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라며 "지금 우리 군을 파병하는 것은 불붙은 기름 더미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17일 성명을 내고 "우리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위 의원은 "지금 중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라며 "지금 우리 군을 파병하는 것은 불붙은 기름 더미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해적 출몰 지역이 아닌, 대함 미사일과 자폭 드론, 기뢰 등 고도의 현대전 위협이 도사리는 무력 충돌의 최전선"이라며 "해적 저지용 장비와 편제로 무장한 우리 장병들을 충분한 대비 없이 전쟁의 한복판으로 내모는 것은 우리 귀한 아들딸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 를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고 있다"며 "성급한 군사적 개입은 대한민국을 분쟁의 한 축으로 인식하게 해, 이란과의 적대 관계를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우리 헌법 제 5 조는 국제평화 유지와 침략적 전쟁 부인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며 "특정 국가의 정략적 이해관계에 휘말려 중동 갈등에 깊숙이 개입하는 것은 '평화 국가' 로서의 위상을 스스로 추락시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보다 귀한 국익은 없다"며 "우리 청년들의 안전과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