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사람 먹었더니 염증 수치 뚝”… 매일 간식으로 ‘이것’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성인의 염증 지표와 식단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몬드 그룹은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올레산 같은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더 많았고, 식단 질 지표도 더 우수했다.
연구진은 "6주간 매일 아몬드를 섭취한 비만 성인에서 체중 변화 없이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지표가 개선됐다"며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 관련 염증을 완화하고 식단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30~45세 비만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질량지수(BMI) 30~45kg/㎡로, 비만을 제외하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연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6주간 진행됐다. 한 그룹은 매일 통아몬드를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동일 열량의 쿠키를 먹었다. 단일맹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을 알 수 없었으며, 별도의 식단 상담은 제공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체중과 허리·엉덩이 둘레, 혈압, 혈당, 인슐린, 인슐린 감수성, 혈중 지질 등 대부분 지표에서는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HDL 콜레스테롤은 아몬드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식단 분석에서는 차이가 뚜렷했다. 아몬드 그룹은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올레산 같은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더 많았고, 식단 질 지표도 더 우수했다. 반면 정제 곡물 섭취는 쿠키 그룹보다 낮았다. 비타민 E 섭취량 역시 아몬드 그룹에서 더 높았으며, 쿠키 그룹에서는 단백질과 칼륨 섭취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증 지표에서도 일부 개선이 확인됐다. 기초값을 보정한 결과, IL-6, TNF-α, IFN-γ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6주 후 아몬드 그룹에서 더 낮았고, 항염증 지표인 IL-10 증가폭은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6주간 매일 아몬드를 섭취한 비만 성인에서 체중 변화 없이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지표가 개선됐다”며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 관련 염증을 완화하고 식단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표본 규모가 작고 연구 기간이 짧아 효과의 장기 지속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향후 대규모·장기 연구를 통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9일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화불량 잦다면 그냥 넘길 문제 아냐… '심혈관 위험' 신호일 수도
- 김동준의 ‘식초 사랑’… 순댓국에도 넣는다는데, 대체 왜?
-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끊어라”… 매일 먹는 ‘이 음식’, 뭐길래?
- "더워서 못 뛰어" 현실로… 2050년 '운동 포기' 대재앙 예고
- “애 낳으면 원래 그렇다”며 방치된 혈변 증상… 대장암이었다
- 삼겹살과 ‘이것’ 함께 먹으면, 발암물질 줄어든다… 뭘까?
- ‘입속’도 늙어요… ‘이렇게’ 관리하세요
- 6세 딸, 태블릿 가까이서 보길래 안과 데려갔더니… 예상치 못한 ‘이 병’
- ‘이것’ 피하는 습관, 흡연만큼 몸에 안 좋다… 뭐야?
- ‘삼성맨’ 출신 응급의학과 의사, 300병상 종합병원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