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8㎞라더니 현실은 148㎞…NPB 1군 경력 없는 미야지, 사사구 3개로 2실점 [IS 인천]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일본인 투수 미야지 유라(27)가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미야지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0-2로 뒤진 2회 말 선발 이승민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했다. 총 28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13개(46.4%)에 그쳤다.
최지훈과 조형우를 범타로 처리한 미야지는 2사 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연속 사사구 3개로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최정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사 2·3루에서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으나 아슬아슬한 피칭의 연속이었다. 2사 1루에서 정준재, 2사 1,3루에서 최정이 2루 도루에 성공하는 등 주자 관리도 아쉬웠다.

미야지는 일본 프로야구(NPB) 1군 경력이 없는 아시아쿼터로 주목받았다. 2022년부터 일본 사회인야구와 독립리그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NPB 2군 소속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 몸담았다. 삼성은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 158㎞, 평균 149.6㎞를 던지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구종을 갖춘 오른손 투수'라며 '(2025시즌 NPB 2군에서) 9이닝당 탈삼진이 11.2개로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능력을 보유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미야지는 앞선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볼넷이 3개로 다소 많았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2.00. 세 번째 등판이었던 SSG전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애플리케이션 기준 직구 최고 구속은 148㎞/h. 구속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과제는 '제구력'이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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