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민주당 공천 앞두고 금전 의혹 공방

박정훈 2026. 3. 17.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을 둘러싼 금전 관련 의혹 보도와 이에 대한 당사자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성남시의회 재선 시의원인 A씨가 억대 투자금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으며 과거 징역형 집행유예 전력 등이 있음에도 정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기준 대상자 예외 의결'을 통해 심사를 통과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억대 투자금 사기 피소 등 보도에 이준배 시의원 기자회견 열어 "법적 대응 검토"

[박정훈 기자]

 이준배 의원은 16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보도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 이준배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을 둘러싼 금전 관련 의혹 보도와 이에 대한 당사자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성남시의회 재선 시의원인 A씨가 억대 투자금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으며 과거 징역형 집행유예 전력 등이 있음에도 정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기준 대상자 예외 의결'을 통해 심사를 통과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A 시의원이 과거 업무상 횡령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폭행치상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일부 채무 및 투자금 관련 금전 관계가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투자 원금 1억 원과 배당금 75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가 제기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심사의 공정성과 후보 도덕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정치권 인사와 시민단체에서는 공천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배 의원 "특정 주장 중심으로 구성된 왜곡 보도, 법적 대응 검토"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을 둘러싼 금전 관련 의혹 보도와 이에 대한 당사자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박정훈
반면 이준배 의원은 해당 보도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 의원은 16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본인과 관련된 개인 채무 및 투자금 문제, 지인과의 금전 관계 등을 언급하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일방적 제보에 기반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객관적 사실 확인 없이 특정 주장만 중심으로 구성된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다.

또 "지방선거 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보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취재 과정에 대해서도 "새벽 시간대 메시지와 잦은 연락 등 압박성 취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향후 대응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형사 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지방선거 공천 심사와 맞물리며 당내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의혹과 관련된 사실 관계는 향후 경찰 수사와 정당의 공천 심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천 관련 사안은 모두 대외비라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