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부천 팬 이물질 투척 논란에 경위서 제출 요청…“서포터스 협의로 파악 중”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부천FC에 이물질 투척 논란과 관련한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연맹은 금일 오전 부천 구단에 이물질 투척 사건과 관련한 경위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라며 “연맹 역시 해당 사건을 인지했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후 구단이 소명한 내용을 짚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가 열렸다. 당시 부천이 1-2로 졌다.
문제의 상황은 경기 뒤 발생했다. 울산 선수단이 그라운드 전체를 활용해 보강 훈련을 진행 중이었는데, 부천 서포터스석에서 선수단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이물질을 투척했다. 부천 서포터스석에서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거세졌다.
경우에 따라 부천 구단에 징계가 이어질 수도 있다. 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관중의 이물질 투척 시 징계 기준은 무관중 홈경기 또는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응원석·원정응원석을 폐쇄하게 돼 있다.
부천은 지난 2024년 10월 K리그2 충북충주전에서도 상대 선수를 향한 일부 서포터스의 얼음 등 이물질 투척으로 인해 제재금 5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2경기 폐쇄 징계를 받은 기억이 있다.
부천 관계자는 이날 “어느 경기장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컨디셔닝 과정이다. 선수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루틴”이라며 “서포터스의 적극적 협조로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라고 전했다.
부천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강원FC와 리그 4라운드를 벌인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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