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하며 창단 첫 국제 대회 정상…'담비' 이혁규 MVP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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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정상에 올랐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진행한 국제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농심 레드포스(NS)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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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정상에 올랐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진행한 국제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농심 레드포스(NS)가 우승했다.
'발로란트’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는 2024년 '퍼시픽 어센션’에서 우승한 신 프리사 게이밍을 인수하며 전열을 정비한 게임단으로, 2025년 시즌 중반 'Rb' 구상민을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2025년 'VCT 퍼시픽’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러 다시 한번 '퍼시픽 어센션’을 치렀다. 이들은 2025년 말 열린 어센션 첫 경기에서 나오스(NAOS)에 0대2로 패했으나, 풀 센스(FS), 리들 오더(RID), 벨로시티 게이밍(VLT) 등을 차례로 꺾으며 6연승을 기록해 'VCT 퍼시픽' 재도전 기회를 손에 넣었다.
이어 올해 첫 공식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4전 전승을 거뒀고, 상위조 1위 자격으로 '마스터스 산티아고’에 플레이오프부터 출전해 첫 경기에서 EMEA 2번 시드 젠틀 메이츠(M8)를 2대0으로 꺾었다. 상위조 2라운드에선 아메리카스 2번 시드 G2 이스포츠(G2)를 2대1로 제압했고, 상위조 결승에선 2025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NRG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들의 결승전 상대는 같은 'VCT 퍼시픽' 소속 페이퍼 렉스(PRX)였다. 페이퍼 렉스는 하위조에서 G2와 NRG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퍼시픽 권역 소속 두 팀의 결승전 맞대결은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경기 결과 농심 레드포스가 맵 스코어 3대0으로 이겼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농심 레드포스는 '마스터스 산티아고’ 포함 총 14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 1세트 '코로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전반전 4대8 상황에서 후반 7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6개 라운드를 가져오며 11대11 동점을 만들었고, 'Xross' 정환의 페이드가 2명을 잡아내며 13대11로 승리했다. 2세트 '스플릿'에서는 전반전을 9대3으로 마친 뒤 13대4로 이겼고, 3세트 '어비스'에서는 정환의 소바가 킬데스 마진 +16을 달성하며 전반을 10대2로 마친 후 13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정환은 결승전 전체에서 킬데스 마진 +30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퍼시픽은 2024년 마스터스 상하이, 2025년 방콕과 토론토에 이어 이번 산티아고까지 '마스터스' 4연속 우승팀을 배출했다. 특히, 승강전인 어센션 출신 팀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것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이다.
대회 MVP는 'Dambi' 이혁규가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브레이슬릿을 받았다. 이혁규는 요원 네온과 웨이레이를 사용했으며, 특히 네온을 선택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이벤트 매치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신규 게임 모드 '전멸전'이 소개됐으며, 신규 배틀패스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결승전 현장에서는 '발로란트' 30번째 신규 요원 '믹스(MIKS)'가 처음 공개됐다. 믹스는 소리 에너지를 다루는 서포트형 전략가로, 아군과 상호작용하며 윙맨 역할을 수행한다.
이 요원은 최근 공개된 출시 트레일러 영상 '혼자 싸우지 마세요'에서 팀워크에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이 소개됐다. 믹스는 19일 2026 시즌 액트 2와 함께 출시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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