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셈, 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 기대…7%대↑

김대현 2026. 3.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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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코셈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34분 기준 코셈은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1만4140원에 거래됐다.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 기반 나노 분석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후공정 및 산업용 분석 장비 시장을 겨냥해 신규 장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셈이 올해 연구용 장비에서 산업용 장비로 상업화하는 구간에 진입하면서 주가 재평가(리레이팅)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온건 모듈과 대기압 주사전자현미경(SEM) 기반의 신규 장비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규 장비 상업화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실적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코셈은 지난해 매출액 134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기존 연구용 SEM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신규 장비 매출이 더해지며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과거 파크시스템스가 원자현미경(AFM) 장비 상업화 이후 반도체 공정 검사 장비 기업으로 재평가받으며 주가 급등을 경험했다"며 "코셈 역시 산업용 분석 장비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시화되면서 유사한 성장 궤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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