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하루 두 차례 특별관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 혹서기인 6~8월과 법정 공휴일,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국보인 경회루는 임금이 신하들과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 누각이다. 참가자는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경회루 2층에 올라 동쪽의 궁궐 전각과 서쪽 인왕산 풍경을 감상한다. 이어 취향교를 건너 보물인 향원정으로 이동해 고종시기 왕실의 휴식 공간을 살핀다.
향원정 전경
관람은 약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관람 희망일 아흐레 전부터 사흘 전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당 최대 두 매까지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스물다섯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