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4만5000명” 주장하며 호르무즈 파병 재촉구

임성수 2026. 3.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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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수를 거론하며 한국에 호르무즈 파병을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J D 밴스 부통령과 함께 한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촉구하며 "기억해야 할 건 일본에 4만5000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고,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는 점이다. 독일에도 4만5000명에서 5만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며 "우리는 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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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수를 거론하며 한국에 호르무즈 파병을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J D 밴스 부통령과 함께 한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촉구하며 “기억해야 할 건 일본에 4만5000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고,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는 점이다. 독일에도 4만5000명에서 5만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며 “우리는 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주한미군은 2만8500명이지만 트럼프는 그동안 해당 수치를 부풀려서 발언해왔다.

트럼프는 이어 “(내가) ‘당신들은 기뢰 제거함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그들은 ‘우리가 개입하지 않는 게 가능할까요’라고 말한다”며 “그들 중 다수는 오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이제 더 현명하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를 크게 실망시킨 몇몇 국가가 있다”며 “나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들과 잘 지낸다. 하지만 나토의 문제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언제나 곁에 있어 주지만 그들은 우리를 위해 결코 곁에 있어 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영국이 군함 파견을 거절한 점을 언급하며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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