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이란 공격으로 다른 나라 큰 혜택"…군함 파견 정당화

최진우 기자 2026. 3. 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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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요구한 것은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왜 다른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다른 나라들이 이란이라는 위협을 제거하는 미국 군사 행동으로부터 큰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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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요구한 것은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

레빗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왜 다른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다른 나라들이 이란이라는 위협을 제거하는 미국 군사 행동으로부터 큰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의 불량 정권은 오랫동안 미국만 아니라 이 지역의 걸프 및 아랍 파트너들에게 위협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을 생각해보면 현재 미국이 제거하고 있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능력은 우리 유럽 동맹국과 이 지역에 있는 우리 기지들에 대한 직접적이고 임박한 위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 국가들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데서 분명히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이것은 미국뿐 아니라 서방 세계 전체가 오랫동안 동의해 온 문제"라고 평가했다.

레빗 대변인은 "따라서 나는 대통령이 이 국가들에 더 많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완전히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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