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동맹국들과 결국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야…쉽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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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동맹국들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말할 것도 없이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스타머 총리는 "결국 우리는 해협을 열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석유) 가격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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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과 실행 가능한 공동 계획 마련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동맹국들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말할 것도 없이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는 유럽 파트너들을 포함한 모든 동맹국과 협력해 가능한 한 빠르게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고, 경제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공동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머 총리는 "결국 우리는 해협을 열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석유) 가격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단순한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스타머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한다. 그것은 나토의 임무가 아닐 것이며, 애초에 그렇게 구상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영국은 "더 넓은 전쟁에 끌려들어 가지 않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스타머 총리는 지난 15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아주 좋은" 논의였다고 했다.
다만 "나는 영국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면서 "총리가 되면 일주일 뒤에 돌아와 '아, 그 전쟁에 대해 내가 실수했다. 이제 빠질 수 있을까'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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