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선정

최일생 2026. 3.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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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기금) 7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나이와 신체 조건 등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유아와 어르신, 장애인 등 스포츠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실내 스포츠 공간이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야구, 축구, 골프, 양궁, 탁구 등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운동의 재미는 물론 신체활동 유지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유휴시설 3개소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도 생활권 내에서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구축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을 통해 어르신과 유아, 장애인 등이 가까운 곳에서 첨단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장학회, 지역 단체·기업 장학금 기탁 이어져 

함양군장학회는 1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함양청년회의소(회장 전종일)가 200만원, 함양농고 졸업생 모임인 청천회(회장 이영재)가 100만원, 현대광고기획 노참한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 리더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1958년 창립된 전통 있는 봉사단체 청천회는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친목 도모와 함께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광고기획 노참한 대표 역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식에서 기탁자들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청년회의소,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 펼쳐

함양청년회의소(회장 전종일)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마천면 금계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월21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년회의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약 60인분의 짜장면을 직접 조리해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금계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종일 회장은 “작은 짜장 한 그릇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산불 피해 이후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청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성료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3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4개 마을에서 진행돼 총 197명의 주민이 한의과 진료를 받았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처방, 건강생활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며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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