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게 되는 고윤정 김고은의 '트위드' 스타일링

패션계의 영원한 클래식인 트위드 재킷. 온화한 공기가 느껴지는 이맘때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트위드 재킷의 과거부터 현재에서, 바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스타일링을 엄선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트위드 재킷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까요?



또 하나 인터넷에 전설로 남은 트위드 재킷 스타일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미즈하라 키코 . 때는 무려 약 12년 전의 파리 패션 위크로, 키코는 차분한 화이트 톤의 트위드 재킷과 쇼츠 셋업을 입고 있죠. 클래식한 인상이 강한 트위드 소재를 블루 포인트 백 그리고 캐주얼한 운동화와 함께 과감히 믹스 매치한 점이 포인트. 이제 막 본격적으로 해외 커리어를 시작하려던 키코의 활기차고 자유분방한 매력이 더 돋보이는, 지금 봐도 감각적인 세련된 스타일링이었습니다.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런 디자인의 매력은 트위드 자켓을 한층 젊고 경쾌한 무드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엘사 호스크 나 김고은 처럼 루즈한 실루엣의 청바지와 매치하면 더할 나위 없죠. 플라워 코르사주나 지적인 인상의 안경처럼,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한 그들의 감각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Gen Z 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아이리스 로 는 트위드 자켓으로도 특유의 재기 발랄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독특한 짙은 보라색의 자켓에 레깅스, 청록색의 모자를 더했죠. 강렬한 색감의 대비와 스포티한 아이템을 매치한 점이 아주 과감한데요. 종잡을 수 없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정해진 틀을 깨고 나아가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이야말로 패션 아이템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여하는 재미난 모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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