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내포신도시는 공공기관, 그 외 지역은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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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이 충남지역 풀뿌리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포신도시와 주변 시·군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투트랙(Two-Track)' 공약을 제시했다.
153개 잔여 공공기관은 혁신도시인 내포로 집중시키기 위해 힘쓰되, 그 외 지역은 기업 유치와 농촌 맞춤형 정책으로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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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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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충남지역 풀뿌리언론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 ⓒ 이정구 |
박 의원은 16일 오전 충남지역 풀뿌리언론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남은 153개 공공기관의 규모가 작고, 법적으로 '혁신도시' 내 입지가 원칙인 만큼 내포신도시 외 지역으로의 분산 배치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때문에 대형 공공기관 유치에만 매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라며 시·군별 차별화된 공약을 내놨다.
박 의원은 "내포신도시(홍성·예산)에는 현재 남은 153개 공공기관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혁신도시'로서의 진용을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여건을 조기에 조성해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기업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약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 "고령 농촌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정책을 곧 다시 발표하겠다"라며 농촌 소멸 대응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역언론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신문 육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본인이 주도한 '지역신문발전 특별법 개정' 성과를 강조하며, 시·군 단위 지역 신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소멸 시대를 막아낼 독특한 콘텐츠는 결국 지역 신문에서 나온다"라며 작년 82억 원까지 줄었던 지역신문발전기금 특별회계를 올해 120억 원으로 증액시킨 점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현 정부 임기 내에 이를 250억 원 규모까지 확대해 지역 언론을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창립한 충언련에는 현재 공주신문·논산포커스 뉴스서천 당진시대 무한정보 보령신문 서산시대 아산투데이 청양신문 충남시사 태안신문 홍성신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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