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171개 채용 공고 뜬다

남윤서 2026. 3. 16. 15: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등 전 부문에서 이뤄지며 171개 채용 공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정기 공채가 아닌 각 부문별로 필요할 때마다 수시채용하는 형태로 인력을 뽑아 왔다. 이번처럼 회사 측에서 ‘대규모 공채’라고 밝히는 건 이례적이다. 이는 청년고용 확대 등 정부 시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시로 10대 그룹 총수와 만나 고용 확대를 주문해 왔다. 지난달 4일에도 10대 그룹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청년 취업 기회를 늘리는 일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그룹 전체로 7200여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1만여명을 뽑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 등 타 계열사 채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이 진행된다. 또 25일에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인사 담당자가 직무와 채용 절차를 소개하고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취지다. 사전 신청자만 접속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