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더 비싸지나…유가 쇼크에 유류할증료 3배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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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33단계 중 18단계로 집계됐다.
이처럼 유류할증료 기준이 대폭 상승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도 최대 3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항공사는 중동 사태로 유가가 오른 뒤 유류할증료를 높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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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줄줄이 인상’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33단계 중 18단계로 집계됐다. 한 달 만에 12단계나 뛰어오른 것으로,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후 최대 인상폭을 보인 것이다.이처럼 유류할증료 기준이 대폭 상승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도 최대 3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1만4600원에서 7만8600원을 부과했으나, 다음 달부터는 최소 4만3900원에서 최대 25만1900원을 적용한다. 거리가 짧은 후쿠오카, 옌타이, 쿠마모토, 칭다오 노선 등에는 4만3900원이, 거리가 긴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파리, 런던 노선 등에는 25만1900원이 붙는다.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도 크게 오른다. 이달 부과된 1만3500원~9만9000원보다 최대 거리 기준 1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항공사는 중동 사태로 유가가 오른 뒤 유류할증료를 높여 받고 있다. 홍콩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최대 35.2% 인상했고, 에어인다도 오는 18일부터 북미행 항공편 유류할증료를 50달러 높인다.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항공도 항공유 가격 인상에 따라 국제선 요금을 평균 약 5% 인상하기로 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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