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김재경, 이이경·하연수와 日드 완주…“언어 장벽 넘어 연기”

지난 14일 마지막 회까지 모두 공개된 일본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이하 ‘드림 스테이지’)는 한때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쫓겨난 전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의 작은 연예 기획사에 소속된 낙오자 연습생 7명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들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유능한 프로듀서 박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재경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재경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었던 작품이었다”며 “처음 도전하는 일본 드라마였기에 언어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여러모로 색다른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난 ‘드림 스테이지’가 유의미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외국어라는 장벽을 넘기 위해 연기적으로 더 깊이 연구하게 되었고, 그 시간이 앞으로의 제 연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과 노력한 부분을 회상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언어로 고군분투했던 저를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나카무라 토모야 배우, 이케다 에라이자 배우, 하연수 배우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즐길 수 있었다”며 “또한 ‘NAZE(네이즈)’와 ‘TORINNER(토리너)’ 멤버들 덕분에 저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많이 웃을 수 있었고, 감독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도 촬영이 끝날 즈음엔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 정도로 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경은 “저는 ‘드림 스테이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더 힘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림 스테이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다정한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재경은 ‘드림 스테이지’에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를 통해 찾아올 예정이다. 이에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배우 김재경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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