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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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창단 후 첫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농심은 1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전에서 페이퍼 렉스(PRX)를 3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우승,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VCT 퍼시픽 킥오프를 제패하고 지역 1시드로 마스터스에 나선 농심은 국제대회 울렁증 없이 지구 반대편에서도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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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창단 후 첫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농심은 1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전에서 페이퍼 렉스(PRX)를 3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우승,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VCT 퍼시픽 킥오프를 제패하고 지역 1시드로 마스터스에 나선 농심은 국제대회 울렁증 없이 지구 반대편에서도 승승장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젠틀 메이츠(M8), G2 e스포츠를 연이어 꺾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한 이들은 NRG e스포츠까지 제압하면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패자조를 거쳐 결승전 생환에 성공한 건 같은 퍼시픽 지역의 PRX였다. PRX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퓨리아에 져 패자조로 내려간 뒤 올 게이머스, G2, NRG를 연이어 꺾어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이미 농심의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뒤였다. 농심은 첫 세트 11대 11 동점 상황에서 2점을 내리 따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2세트 13대 4, 3세트 13대 3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MVP로는 네온으로 활약한 ‘담비’ 이혁규가 선정됐다.
농심이 발로란트 팀을 창단한 뒤 낸 최고의 성과다. 농심은 2023년부터 발로란트 팀을 운영해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2024년 승강전 퍼시픽 어센션에서 우승, VCT로의 승격이 확정됐던 신 프리사 게이밍을 인수하면서부터 조금씩 결과물을 내기 시작했다.
농심은 지난해 ‘알비(Rb)’ 구상민을 영입하고, 재차 치른 퍼시픽 어센션에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이후 VCT 퍼시픽 킥오프와 이번 마스터스 산티아고까지,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서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이뤘다. 이는 어센션 출신 팀이 낸 최고의 성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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