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적지와 동네책방 방문 인증하면 기념품 제공

최일신 기자 2026. 3. 16.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크투어 유적지와 동네책방을 연계한 '2026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제주 곳곳에 남아있는 항일운동, 제주 4·3 등과 관련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을 수령하는 형식의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크투어 유적지와 동네책방을 연계한 '2026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크투어리즘'이란 전쟁, 재난, 참사 등 슬프거나 아픈 역사가 있었던 장소를 방문해 그 사건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훈을 얻으며 배우는 여행을 말한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제주 곳곳에 남아있는 항일운동, 제주 4·3 등과 관련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을 수령하는 형식의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제주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 의미를 되새기며 사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한강 작가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주 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관광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도내 동네책방 7곳을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포함했다. 

제주 4·3 및 항일운동 관련 유적지 15개곳과 동네책방을 방문해 QR(또는 모바일 스탬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적지 1곳를 포함해 총 2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인 '3단 양우산'을 제공한다. 

협회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 기준을 완화하고 실용적인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제주의 역사적 장소를 보다 쉽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