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러 극장가자…2026 KBO리그, CGV서 매주 일요일 '극장 직관'
-스크린X 3면 중계 도입해 현장 몰입감 극대화
-월간 씬스틸러 시상 등 팬 참여형 이벤트 확대

[더게이트]
KBO는 CJ CGV와 손잡고 2026년에도 KBO리그의 극장 단독 생중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새로운 응원 문화로 자리 잡은 극장 중계는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구성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정규시즌 매주 일요일 2경기와 올스타전, 그리고 포스트시즌 전 경기가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본격적인 레이스의 시작은 오는 3월 28일이다. 개막 주말인 28일과 29일 양일간 각각 2경기씩 중계하며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한다. 28일에는 잠실에서 열리는 KT와 LG의 맞대결, 대전의 키움과 한화 경기가 상영된다. 이어 29일에는 문학의 KIA-SSG전과 창원의 두산-NC전이 관객을 맞이한다.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파노라마 현장감
단순히 경기 화면을 크게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객석률 70%를 기록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스크린X 라이브(SCREENX LIVE)'가 월 1회 정기 상영으로 확정됐다. 좌우 벽면까지 활용한 3면 스크린은 안방 TV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한다. 올해 첫 스크린X 중계는 3월 28일 개막전 중 한 경기로 정해졌다.
여기에 '뷰잉파티'와 '팬덤 중계' 등 다양한 특화 이벤트가 재미를 더한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모여 목소리를 높이는 극장은 야구장의 외야석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기도 한다. 경기장의 물리적 거리감을 지우고 오직 승부의 긴장감에만 몰입하게 만드는 극장 중계만의 매력이다.
그라운드 위의 주인공을 가리는 작업에도 팬들의 목소리가 반영된다. 매달 가장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든 선수에게 수여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이 올해도 계속된다. 팬 투표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추가됐다. 수상 선수의 소속 구단 팬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그라운드 위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선수와 팬이 스크린을 매개로 더 깊게 교감하는 셈이다.
정규시즌 극장 생중계 및 예매 관련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그리고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야구장의 함성이 극장으로 전이되는 순간, 스포츠가 가진 최고의 드라마는 이제 관객의 눈앞에서 완성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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