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MES 2026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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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오는 19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의 V시리즈를 새롭게 정의하는 초음파 브랜드 '원(ONE) 플랫폼'은 삼성의 고성능 반도체·컴퓨팅 기술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공지능(AI) 기능의 확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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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V4, 세계 최초 팬리스 설계
디지털 엑스레이, 이중에너지 촬영으로 정확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오는 19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의 V시리즈를 새롭게 정의하는 초음파 브랜드 '원(ONE) 플랫폼'은 삼성의 고성능 반도체·컴퓨팅 기술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공지능(AI) 기능의 확장성을 높였다. 원 플랫폼은 ▲일관된 워크플로우 ▲원클릭 솔루션 ▲AI 기술 기반 일관된 결과 등 고객 가치를 제시한다. 윈도우 11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장기적인 기능 확장과 보안 업데이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V 시리즈에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이 적용돼, 의료진은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여러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지 스트럭쳐, 이지 플로우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연구에 따르면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트어시스트, 너브트랙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은 사용자 숙련도에 따른 진단 결과 편차를 최소화했다.
삼성은 KIMES 2026에서 신제품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4는 초음파 장비의 주요 소음과 고장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냉각 팬을 제거한 세계 최초의 팬리스(Fanless) 초음파 시스템이다. 전력 소비도 기존 대비 약 35% 절감했다. 이동성을 강화한 노트북형 초음파 시스템 '에보(EVO) Q10'도 함께 선보인다.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진단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CT 촬영을 줄일 수 있는 이중에너지 촬영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연부조직과 뼈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리해 두 조직이 겹쳐 발생하는 영상의 사각지대를 줄여준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삼성은 최신 컴퓨팅 기술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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