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3실점, 35세에 첫 日 대표팀 합류 "다음 WBC 출전 희망, 빚을 갚고 싶다"

이형석 2026. 3.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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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886="">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선발 투수 기쿠치가 역투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일본 야구대표팀의 기쿠치 유세이(35·LA 에인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다음 대회에 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8강전 도미니카공화국전 5-8로 뒤진 9회 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9회 말 공격에서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해 대회 첫 8강에서 탈락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활약한 기쿠치의 성인 대표팀 생활도 예상보다 일찍 막을 내렸다.

미야자키 캠프부터 합류한 그는 "경기에서 져 답답하다"면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즐거운 3주였다"고 돌아봤다. 
<yonhap photo-4885="">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선발 투수 기쿠치가 역투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기쿠치는 지난 7일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2경기에서 총 4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3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그는 "WBC 대회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 (부진에 대한)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 무대로 건너온 기쿠치는 MLB 통산 199경기에서 48승 5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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