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전 파리서 6시간 고위급 협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측 대표단은 이날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만나 6시간 이상 회담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 희토류·기술 수출통제 등 논의했을 듯

미국과 중국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측 대표단은 이날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만나 6시간 이상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고위급 협의는 이틀간 이어지며 양측 대표단은 16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회담의 분위기나 구체적 논의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며, 중국 측 당국자들도 기자들에게 아무 발언 없이 회담장을 떠났다.
협상단은 지난해 10월 부산 김해에서 양국 정상이 선언한 '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세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미국의 첨단기술 수출 통제,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20일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한 이후 양측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후 10%의 글로벌 관세를 도입했으며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하는 등 다른 법적 권한을 활용한 관세 정책 재구성에 나서고 있다.
이란 전쟁도 이번 협상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와 이로 인한 유가 급등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 중국은 자국 원유 수입의 45%를 이 해협을 통해 들여오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서 "많은 나라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나라들이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서워, 제발 지금 일본 가지 마라"…사망자 나오고 전철 멈추자 여행객 '비상'
- "다 비치는데 어떻게 입어" 말 많더니…레깅스서 눈 돌린 소비자, 룰루레몬 '휘청'
- "나이트클럽에서 300명이 이러고 있다고?"…'허세면 어때' 세계가 열광한 이유
- "대통령을 쥐고 흔든 네 명의 여인들"…권력의 키를 쥐다 [World Photo]
- "독신만 죽어나네" 업무 몰빵에 야근까지…불만 커진 日 직장인들
- 히딩크, '2002 판정' 따지는 伊에 일침 "졌으면 신사답게 행동해야"
- "어쩌자고 100명이나" 삼성전자 '발칵'…70만원 부당 수령 들통 "잘릴까봐 무섭다"
- "140억 주고 샀는데 어쩌나"…'거대 싱크홀' 피해 입은 니컬러스 케이지 말리부 저택
- "베트남 아내, 성병에 온몸 문신 숨겨"…국제결혼 직후 숨진 50대男
- "남편이 밤마다 한강 가더라"…탐정이 털어놓은 러닝 동호회 뒷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