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X 노영진 "GCT 고원재 이길 수 있다 생각…깔끔하게 4대0으로 이기고파" (FSL 스프링) [인터뷰]

이정범 기자 2026. 3. 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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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대회 '2026 FSL 스프링' 노영진이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해당 경기는 결승 직행이 걸린 첫 번째 경기에서 젠시티(GCT) 'wonder08' 고원재에게 패배한 DRX 'Chan' 박찬화와, 직전 경기에서 승리해 결승 진출전 티켓을 확보한 BNK 피어엑스(BFX) 'NoiZ' 노영진의 대결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젠시티(GCT) 'wonder08' 고원재를 만나게 되는 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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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C 온라인' 대회 '2026 FSL 스프링' 노영진이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15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 파이널 스테이지 결승 진출전을 진행했다.

해당 경기는 결승 직행이 걸린 첫 번째 경기에서 젠시티(GCT) 'wonder08' 고원재에게 패배한 DRX 'Chan' 박찬화와, 직전 경기에서 승리해 결승 진출전 티켓을 확보한 BNK 피어엑스(BFX) 'NoiZ' 노영진의 대결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노영진이 3대1로 승리해 결승전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후 노영진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그는 "DRX 'ONE' 이원주 와 경기 전에는 '실수를 덜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막상 이기고 나니까 무서울 게 없더라"라며, "(이에) 박찬화도 무서울 게 없다고 생각해서 제 플레이 할 거 했더니 이겼고, 이겨서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박찬화에게 완패한 바 있는 노영진. 그는 "당시 너무 대참사가 나서 '이렇게 해서는 언더독에서 탑독이 되지 못한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코치와 많은 면담을 하며 하나하나 뜯어고쳤다"라고 복기했다.

이번 경기에서 박찬화에게 1세트 완패했으나, 이후 2·3·4세트를 내리 따낸 노영진. 그는 "상대가 강하다는 생각에 1세트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라며, "(하지만) 결승전에 가기 위해 2세트부터는 코치와 피드백했던 장면들을 되새기며 과감하게 플레이했다"라고 전했다.

4세트 후반전 중반까지 3대0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내리 두 골을 허용한 노영진. 그는 "4세트 3대0이 된 순간에는 '이거 결승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근데 후반 82분에 3대2 상황이 되니 정신이 까마득해졌다"라고 회상했다. 그 이후부터 다시 정신 차리고 경기에 임했다고.

결승전에서 젠시티(GCT) 'wonder08' 고원재를 만나게 되는 노영진. 그는 "고원재가 공격적이고 과감한 선수인 만큼,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이후 내 플레이를 전개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승전. 노영진은 "오늘 5판 3선승제 두 판을 해보니 체력이 안 된다는 걸 느꼈다"라며, "(반대로) 5판 3선승제를 두 번 해보니 7전 4선승제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영진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깔끔하게 4대0으로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선부터 강한 선수들을 연달아 잡아 잡으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라며, "고원재도 못 잡을 것 없다고 생각하기에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 팬분들에게 우승을 안겨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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