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울산 개막 2연승...세르지우의 제주 1무2패 부진

프로축구 FC서울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이승모의 극장골에 힘 입어 제주SK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1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를 2-1로 물리쳤다. 후반 7분 로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서울은 1-1로 맞선 후반 48분 이승모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후반43분 최병욱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2라운드를 건너뛰고 3라운드에 나선 서울은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 '벤투의 브레인'으로 불리며 부임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았던 세르지우 코스타(포르투갈) 제주 감독은 개막 3경기(1무2패) 무승에 그쳤다. 세르지우 감독은 벤투 전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당시 수석코치였다. 제주 구단으로부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행을 이끈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그를 김학범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 다만 세르지우는 제주 지휘봉을 잡기 이전까지 감독 경력이 없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선 울산 HD가 '돌풍의 승격팀' 부천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도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울산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ACLE를 치르느라 2라운드를 건너뛰었다. 개막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로 승격팀 돌풍의 주역을 맡은 부천(승점 4)은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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