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24회 대 1회→결과는 1-1 무… 극악의 맨시티 골 결정력, 우승 경쟁 발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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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극악의 골 결정력으로 승점을 잃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문전 근처에서 슈팅을 쏟아낸 맨시티는 전반 31분 실바의 선제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앞섰다.
결국 이날 맨시티는 경기 중 슈팅 24회를 시도했지만, 치환한 득점이 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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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극악의 골 결정력으로 승점을 잃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점 획득에 그쳤고 선두 아스널(승점 70)과 격차는 9점까지 벌어졌다.
맨시티의 아쉬운 골 결정력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이날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와 엘링 홀란을 투톱 배치한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했다. 2선에 니코 오라일리, 베르나르두 실바, 앙투안 세메뇨가 섰고 중심에는 로드리가 혼자 밸런스를 잡았다. 좌우 풀백도 라얀 아이트누리와 마테우스 누네스로 역시나 공격적인 자원을 활용했다.
실제로 맨시티는 경기 중 수많은 찬스를 양산했다. 전반 초반부터 문전 근처에서 슈팅을 쏟아낸 맨시티는 전반 31분 실바의 선제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앞섰다. 속공 상황에서 마르무시가 오른쪽 공간으로 열어준 패스를 실바가 받았다. 하프스페이스로 움직인 실바는 컷백을 시도할 듯 자세를 취하며 웨스트햄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이때 마츠 에르만센 골키퍼도 속아 골문 앞으로 쏠리자, 실바는 좁은 각도에서 기습적인 왼발 칩슛으로 환상적인 궤적의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맨시티의 리드는 얼마가지 못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로드 보웬이 올려준 킥을 장신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득점은 이날 웨스트햄의 유일한 슈팅이자 유효슈팅이 됐다. 남은 60분가량은 맨시티가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보냈지만, 바라던 역전골을 터지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전 돌입해 더 많은 슈팅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홀란, 라얀 셰르키, 누네스 등이 박스 안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그때마다 웨스트햄 수비진의 육탄방어와 에르만센 골키퍼의 선방쇼에 저지됐다. 특히 에르만센은 이날 5차례 세이브를 기록하며 웨스트햄 골문을 지켰다.
결국 이날 맨시티는 경기 중 슈팅 24회를 시도했지만, 치환한 득점이 1골에 그쳤다. 웨스트햄은 유일한 슈팅이 득점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골 결정력이 확실한 비교 대상이 됐다. 이날 맨시티의 기대득점(xG)값은 2.12골이었다. 반면 웨스트햄은 0.54골이다. 지표대로 득점이 들어갔더라면 맨시티의 2-0 승리가 합당했다. 그러나 아쉬운 문전 집중력이 결과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정력 문제는) 올 시즌 내내 일어났다. 우리는 득점할 수 있는 충분한 퀄리티를 가졌지만, 충분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력 부족 문제다. 10년 동안 한 경기에서 5골을 넣은 경기가 몇번이나 됐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다. 올 시즌에도 기회는 많았다. 선덜랜드, 첼시,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노팅엄포레스트전까지 모두 기억에 남는다"라며 한숨 쉬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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