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대파한 레알, 리그까지 분위기 이어가… 엘체전 로테이션에도 4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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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대승 분위기를 리그로까지 이어갔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엘체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맨체스터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은 발베르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완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레알소시에다드전 4-1 승리 이후 1달 만에 나온 레알의 4골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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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대승 분위기를 리그로까지 이어갔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엘체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66점을 획득, 선두 바르셀로나를 1점 차로 추격했다.
레알이 1달 만에 4골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4-4-2 전형을 가동한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안토니오 뤼디거, 티보 쿠르투아 등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벤치 자원 혹은 유망주들이 주를 이뤘는데도 레알은 화력을 유지하며 엘체를 시원하게 격파했다.
레알은 전반 35분 뤼디거 선제골로 앞서갔다.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살짝 굴려준 공을 발베르데가 기를 모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발베르데의 강슛으로 엘체 골키퍼가 한 번에 잡지 못했고 세컨볼 다툼 끝 뤼디거가 공중에 뜬 공을 발리슛으로 차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레알이 연속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발베르데가 왼편으로 넘긴 공을 프란 가르시아가 다시 발베르데에게 연결했다. 박스 앞에서 발베르데는 침착한 속임수 동작으로 수비수 타이밍을 뺏은 뒤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노린 감아차기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레알은 후반 21분 센터백의 공격 가담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다니엘 야네스가 올려준 왼발 인스윙 크로스를 센터백 딘 후이센이 어느덧 전방에 올라와 박스 침투해 머리에 맞혔다. 골키퍼를 뚫어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44분 아르다 귈러가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 공간에서 공을 잡고 중앙으로 이동한 귈러가 전방을 주시하더니 하프라인 뒤쪽에서 과감한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귈러가 힘차게 쏘아올린 슈팅은 엘체 골키퍼를 넘어 문전에서 바운드된 뒤 그대로 들어갔다.

레알이 컵대회 대승 분위기를 리그에서까지 이어갔다. 지난 12일 맨체스터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은 발베르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완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진 엘체전까지 3골 이상을 터트리며 남다른 화력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 2월 레알소시에다드전 4-1 승리 이후 1달 만에 나온 레알의 4골 승리다.
분위기를 유지한 레알은 오는 18일 맨시티 원정을 떠난다. 3골 차 여유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기력만 유지하더라도 레알의 8강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흐름을 탄 레알은 리그 추격도 기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을 확보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를 1점 차로 바짝 쫓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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