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관광택시, 운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300건 돌파

경북 울진군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운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300건을 넘어서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관광객 이동 편의와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3월 10일 첫 운행을 시작한 관광택시가 1년 만에 2300여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울진 관광택시는 기사가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안내하며, 여행 일정에 맞춘 코스 추천과 사진 촬영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화와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지난 10일 사업 1주년을 기념해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이용 요금의 60%를 지원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KTX 등 열차 이용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관광택시는 연중무휴 365일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운영해 즉흥적으로 울진을 찾은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광택시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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