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우승 도전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 33위

정대균 2026. 3. 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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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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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그 오베리 3타차 단독 선두
김시우. AFP연합뉴스

9년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51위에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한 김시우는 3번 홀(파3)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넣은데 이어 마지막 15∼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은 뒷심이 돋보였다.

전날 9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찬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3타 차 단독 선두를 이틀 연속 지켰다.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단독 2위다.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1위인 오베리가 우승하면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웹 심슨(미국) 이후 8년 만에 세계 랭킹 10위 이하의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심슨은 당시 40위권 밖이었다.

2018년 심슨 이후로는 2019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021년 저스틴 토머스(미국), 2022년 캐머런 스미스(호주), 2023년과 2024년 셰플러, 지난해 매킬로이 등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이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취소됐다.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3위(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 2021년 챔피언 토머스가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공동 26위(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대회 2연패에 나선 매킬로이는 공동 57위(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올해 LIV 골프를 탈퇴하고 PGA투어로 돌아온 ‘메이저 사나이’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9위(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에 자리해 복귀 이후 첫 ‘톱10’ 입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공동 10위 선수들과 2타 차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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