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체제' 전북, 광주와 0-0 무승부..개막 3경기째 무승

이형석 2026. 3.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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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전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이 개막 3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전북은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2026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올 시즌 정정용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후 개막 3경기 연속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FC에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전북은 김천 상무(1-1)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전북은 전반에 8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후반 시작하면서 티아고를 모따로 교체했다. 후반 16분 이승우, 후반 28분 진태호와 맹성웅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성과는 없었다. 

광주는 이날 전반에 단 한 차례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정효 감독이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떠나면서 이정규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후 개막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벌였다. 첫 경기서 제주 SK와 0-0으로 비긴 뒤 인천 유나이티드를 3-2로 눌러 시즌 첫 승을 수확한 광주는 이날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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