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조별리그부터 관중 신기록…137만 명 몰렸다 [WBC]

김영서 2026. 3.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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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8219=""> [사진 연합뉴스]</yonhap>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는 조별리그 관중 신기록과 미국 메이저리그(MLB) 수퍼스타 총출동에 힘입어 역대 대회 중 가장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MLB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 관전 온 야구팬은 137만 4232명으로 집계됐다. WBC 관중 동원 역사를 새로 썼다. 종전 최다 관중은 2023 WBC에서 조별리그와 녹아웃 토너먼트를 합쳐 130만 6414명이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단계에서부터 관중 동원 신기록이 세워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포함된 조별리그 C조도 관중 동원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현지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속한 C조는 총 36만 5272명이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 들어섰다. 종전 기록(36만 1976명)보다 약 3000명 많은 관중이 WBC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관중 동원 신기록 배경에는 MLB 최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대회에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오타니 쇼헤이(일본)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이정후(한국) 애런 저지, 타릭 스쿠발, 로건 웹, 폴 스킨스, 브라이스 하퍼(이상 미국) 재즈 치좀 주니어(영국) 등 빅리거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조, 총 20개국이 참가했다. A조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 있는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다. B조는 미국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경기를 치렀다.  C조는 도쿄돔, D조는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각각 일정을 진행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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