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도미니카共 타자 상대법 안다"…디아즈가 예측한 8강 승부, 일단 구자욱은 '응원'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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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르윈 디아즈가 류현진(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 등 한국 야구 대표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충분히 조국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아즈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앞서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WBC 경기에 선발등판하는 게 기대가 된다. 류현진도 워낙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기 때문에 빅리그 타자들과 어떻게 승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류현진의 뒤를 이어 파워피처 유형의 투수가 등판한다면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도 헤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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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르윈 디아즈가 류현진(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 등 한국 야구 대표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충분히 조국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아즈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앞서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WBC 경기에 선발등판하는 게 기대가 된다. 류현진도 워낙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기 때문에 빅리그 타자들과 어떻게 승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류현진의 뒤를 이어 파워피처 유형의 투수가 등판한다면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도 헤맬 수 있다"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9일 '도쿄돔의 기적'을 연출했다.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7-2로 꺾고 조 2위로 2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026 WBC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에 연거푸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호주를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로 이겨야만 8강 진출이 가능했던 최악의 경우의 수를 기어코 달성했다. 2009년 대회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2라운드 무대를 밟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의 2026 WBC 8강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에서 4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후안 소토 등 현역 빅리그 최고의 타자들이 즐비한 타선이 가장 큰 강점이다.
반대로 한국은 타선의 화력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마운드가 약점으로 꼽힌다. 조별리그에서도 일본, 대만에 고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부분이 컸다.

류지현 감독은 일단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투수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내세웠다.
류현진은 2013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86경기 1055⅓이닝 78승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의 발자취를 남겼다.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2020시즌에는 아시아 투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전체 좌완투수 중 가장 빼어난 투수에게 수여하는 워렌스판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류현진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미니카공화국 강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봉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2024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디아즈는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 강타선을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아즈는 "한국 입장에서는 류현진 같은 베테랑을 내세워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승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나도 WBC를 당연히 챙겨보고 있다. 선수라면 누구나 조국을 대표해 뛰고 싶지만, 모두가 아는 것처럼 도미니카공화국 라인업은 어메이징 하다. 내가 이탈리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났다면 아마도 가슴에 국기를 달고 뛸 수 있었을 텐데 도미니카공화국은 슈퍼스타들이 많다"고 웃으며 말했다.

디아즈는 그러면서 팀 동료 구자욱이 2026 WB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이번 WBC 8강전에서 구자욱이 타석에 들어설 때 만큼은 조국보다 구자욱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아즈는 "구자욱이 배터 박스 안에 있을 때는 당연히 '홈런 쳐라'라고 말하면서 응원하겠다"며 "다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잘 모르겠다. 구자욱을 제외한 다른 타자들은 삼진을 당해도 상관 없다. 일단 팀 메이트 구자욱 만큼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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