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경기 연속 20득점' 길저스알렉산더, 65년 묵은 NBA 새 역사 썼다

윤승재 2026. 3. 13. 1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5745=""> 경기 후 대기록 축하를 받는 길저스알렉산더. AP=연합뉴스</yonhap>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27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경기를 펼치며 NBA 새 역사를 썼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5점을 넣어 오클라호마시티의 104-102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2024년 11월 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30점)를 시작으로 127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며 이 부문 NBA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엔 체임벌린이 1961∼1963년 남긴 126경기가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3쿼터 종료 7분 4초를 남기고 69-69 동점을 만든 점프 슛으로 21점째를 올려 65년 만에 대기록을 갈아치웠다.

Mar 12, 2026; Oklahoma City, Oklahoma, USA; Oklahoma City Thunder guard Shai Gilgeous-Alexander (2) gestures after scoring a basket against the Boston Celtics during the second quarter at Paycom Center. Mandatory Credit: Alonzo Adams-Imagn Images

길저스알렉산더는 "정확히 몇 득점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으나 팬들의 함성을 듣고 '됐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농구는 5명이 하는 경기이며, 훌륭한 팀과 선수들, 코치가 있어야 한다. 우리 팀에 그런 사람이 모두 있고, 코트에서 잘하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도 웃었다. 파죽의 7연승과 함께 52승 15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종료 0.8초를 남기고 나온 쳇 홈그렌의 자유투 2득점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