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경엽볼 시즌2' 가동 선언…"안 되는 건 포기해야, 현실적인 전략 세운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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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경엽볼 시즌 2' 시작을 선언했다.
LG 감독 부임한 첫해였던 2024시즌 염 감독은 적극적인 주루 작전을 시도했으나, 팀 도루 성공률은 62.2%에 그치며 그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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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경엽볼 시즌 2' 시작을 선언했다.
'경엽볼'은 과감한 주루를 중요시하는 염경엽 감독의 야구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LG 감독 부임한 첫해였던 2024시즌 염 감독은 적극적인 주루 작전을 시도했으나, 팀 도루 성공률은 62.2%에 그치며 그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후 2024시즌 68.4%, 2025시즌 71.2%로 리그 9위를 기록했다.
LG는 지난 12일 2026 시범경기 개막전에서도 화려한 주루 플레이로 NC 마운드를 흔들었다. 1회부터 두 차례나 더블스틸 작전을 가동했고, 이후에도 상대 수비의 허점을 틈타 다음 베이스를 노리는 등 주자들의 공격적인 주루가 계속됐다.
13일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야구에선 상대 투수의 허점이 보였을 때 공격해야 한다. 허점이 보이는데 그냥 놔두면 바보"라며 "우리는 투수, 타격, 주루 모두 무조건 공격이다. 시범경기 때 할 것들을 다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올 시즌부터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경엽볼'을 예고했다. 염 감독은 그간 도루 성공률과 별개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팀 승리에 기여하는 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다만 '적극적으로 뛰는 팀'이라는 팀컬러가 자리 잡은 순간부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무리한 주루를 할 필요는 뜻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LG 감독 첫 시즌엔 팀 컬러를 바꾸기 위해 무대뽀로 시도했다. 2년차엔 안 되는 부분을 조금씩 뺐고, 3년차에는 내 생각을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을 완전히 빼버렸다"며 "기본적으로 성공률이 85%는 넘어야 도루하는 의미가 있다. 우리는 상대를 분석해서 움직인다. 상대 분석이 95% 돼 있는데 성공률은 75%가 나온다면 결국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팀컬러는 충분히 바뀌었다. 이젠 조금 더 현실적이고 성공률을 높이는 쪽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주루가 팀이 이기는 데 효과적인 전력이 돼야 한다. 만약 팀 승리에 해를 끼치는 전략이라면 판단해야 한다. 안 되는 것들은 내가 포기하는 게 답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염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투수들의 구속이 잘 나오고 있다. 타자 중에는 이재원과 천성호가 잘해주고 있다. 올해는 이 두 선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2026시즌 준비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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