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제왕' 에메리, 빌라 역대급 명장으로 진화 중 '구단 역대 최단기간 100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 제왕' 타이틀을 넘어 구단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나아가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빌라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팀으로 변화시켰다.
또 에메리 감독은 빌라를 이끌며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현재 에메리 감독은 지휘 181경기 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 제왕' 타이틀을 넘어 구단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나아가고 있다.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빌라가 릴에 1-0으로 이겼다. 2차전은 오는 20일 빌라 홈구장인 빌라 파크에서 열린다.
빌라가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빌라는 전반전 릴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효율적인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외려 릴에 슈팅 5방을 얻어맞았다. 공세를 버티던 빌라는 후반전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이날 경기 중 단 한 번의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바꿨다. 후반 16분 에즈리 콘사가 후방에서 길게 내준 공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점프해 머리로 건드렸고 이를 올리 왓킨스가 재차 헤더로 밀어 넣었다. 왓킨스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빌라는 1차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유로파 제왕'이라고 불리는 에메리 감독다운 승부수였다. 에메리 감독은 과거 세비야 사령탑 시절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비야레알 지휘봉을 잡고서도 2020-2021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도자가 됐다.

그런데 이날 승리로 에메리 감독에게 새로운 수식어가 붙었다. 바로 빌라 역대 최고 사령탑이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빌라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팀으로 변화시켰다. 현재까지 승률 55.2%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빌라 역사상 최고 승률 감독이다.
또 에메리 감독은 빌라를 이끌며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단 기간 100승 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에메리 감독은 지휘 181경기 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과거 빌라를 2부리그에서 승격시키고 리그 및 리그컵 우승을 안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히는 론 숀더스 전 감독의 기록보다 더 빠르다. 손더스 감독은 부임 4번째 시즌 만에 100승을 거뒀다. 또다른 명장으로 꼽히는 조 머서 전 감독도 100승에 도달하는 데 4년 반이 걸렸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단 3년 4개월 만에 성과다.
한편 에메리 감독은 유럽 대항전 순항과 달리 리그에서는 최근 5경기 1승에 그치고 있다. 이날 승리로 공식전 4경기 무승을 끊은 빌라는 오는 15일 3위 경쟁 상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관련해 에메리 감독은 "일정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오늘은 좋은 시작이다. 우리는 유로파리그를 존중한다. 유럽 원정 하나하나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라며 이날 승리를 반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각오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풋볼리스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조규성한테 한 방 맞은 노팅엄 사령탑의 한탄 “기회 많았지만, 비까지 우리를 방해해” - 풋볼
- 손흥민 조언 듣고 MLS 건너와 행복 찾은 베르너 “SON과 한판 기대된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유로파 황제’는 다르다! ‘PL 유럽 0승’ 굴욕 겨우 면한 빌라 에메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샤이니 민호, 아버지 응원하러 미르스타디움 뜬다! 용인FC, 14일 김포와 홈경기 - 풋볼리스트(FOOTBA
- “기성용, 어린 선수들에게 노하우 전수 많이 해줘” 포항 박태하 감독이 말하는 ‘세대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