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고영욱, 연예계 미련 있나…"거짓말 그만해" 이상민 또 저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재차 이상민을 저격했다.
13일 고영욱은 X 계정에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의 돌발 행동에 탁재훈 오열한 사건. 그날의 진짜 이야기는?!'이라는 제목의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숏츠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룰라 3집 '천상유애'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리더로서) 애들 연습시키고 열심히 했는데 방송하기도 전에 표절이라고 난리가 났다"며 "똑같은 노래가 파일로 올라왔는데 나도 듣고 충격이었다. 내가 부른 노래와 똑같은 원곡이 있었던 거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리메이크를 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일이 있었다"라며 극단적 선택 소동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고영욱과 이상민은 1994년 데뷔한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표절 논란과 관련해 또 다른 입장을 밝히려는 것인지, 해당 발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고영욱의 이상민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일에는 이상민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뒤 "방송에서 빚 갚는 콘셉트 하나로 운 좋게 본인의 능력 밖의 돈을 벌었으면 2억짜리 시계, 1억 넘는 명품백 등을 사고 500만 원짜리 양주를 마시며 과시하고 자랑할 게 아니라 그럴 돈으로 기부를 좀 할 것이지... 그러다 머잖아 천벌받는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이상민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당시에는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 '과연 SBS 연예대상이 내년에는 공정성과 설득력을 갖춘 시상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등의 부정적 견해가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이라며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과 반려견들과의 일상.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라며 이상민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돼 2년 6개월의 징역을 살았다. 전자장치 부착 3년도 선고받으며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채 연예계에서 퇴출 당했다. 출소 이후 유튜브 계정 등을 개설하고 복귀 시동을 걸었지만, 성범죄 전과 문제로 모든 계정이 폐쇄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영욱 X 계정,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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