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에 그려질 '진짜 손흥민 벽화'… 6월로 돌연 연기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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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지난 2월 공개 예정인 손흥민 벽화가 6월로 돌연 연기된 이유가 밝혀졌다.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지역지 'THE LA LOCAL'은 "축구 팬이거나 손흥민의 팬이라면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지난달 코리아타운에 손흥민의 초대형 벽화를 설치할 계획이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벽화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몇 주 동안만 전시된 전 벽화와 달리 이번 새 벽화는 손흥민과 LAFC의 계약 기간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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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본래 지난 2월 공개 예정인 손흥민 벽화가 6월로 돌연 연기된 이유가 밝혀졌다.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지역지 'THE LA LOCAL'은 "축구 팬이거나 손흥민의 팬이라면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지난달 코리아타운에 손흥민의 초대형 벽화를 설치할 계획이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벽화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지난해 8월 손흥민이 유럽을 떠나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LAFC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국 전역이 뒤흔들렸다. 손흥민이라는 스타가 가진 영향력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타운이 있는 LA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굉장한 파급 효과를 낳았다. LAFC의 관중, 마케팅 수익, 글로벌 노출도 등이 손흥민 영입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경기력에서도 LAFC는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 MLS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손흥민 신드롬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LAFC는 지난달 5일 LA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더 라인 호텔에서 새 유니폼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2027시즌까지 입을 새 유니폼 실물과 함께 반년 만에 최고 에이스가 된 손흥민의 새 벽화 공개를 예고했다. 이미 지난해 MLS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화가 데이브 영 킴이 그린 손흥민의 벽화가 코리아타운 크리스비 빌딩 외벽에 설치된 바 있다. 몇 주 동안만 전시된 전 벽화와 달리 이번 새 벽화는 손흥민과 LAFC의 계약 기간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데이브 영 킴이 제작을 맡는다.

하지만 손흥민의 새 벽화는 본래 예고된 날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공개 일정은 6월로 연기된 상태다. 그리고 최근 그 이유가 밝혀졌다. 위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새 벽화는 LA 문화국으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의 벽화는 LA 더 라인 호텔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시의 벽화 승인 절차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위 매체에 따르면 LA 문화국 대변인 가브리엘 시파렐리는 해당 장소에 대한 벽화 등록 신청서가 접수됐지만, 도시의 벽화 조례와 행정 규정에 따라 "부적격 및 불완전" 통보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벽화에 LAFC 로고가 포함될 경우 순수 예술 작품이 아닌 광고로 간주 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LA 건축안전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짚었다.
시파렐리는 "문화국 직원들은 신청자에게 조언과 추가적인 안내를 제공했으며, 현재도 질문에 응답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언제든 구단과 협조할 의지를 표출했다. 시파렐리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 벽화 관련 새로운 신청서는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LAFC가 관련 기관에 별도 허가를 신청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대니 산체스 LAFC 대변인 역시 "벽화 공개 일정은 월드컵 행사와 더 잘 맞추기 위해 6월로 재조정됐다"라고만 이야기했고 구체적인 진행도는 밝히지 않았다.

손흥민 벽화 문제로 LA시가 떠들석할 만큼 현재 손흥민의 현지 영향력은 대단하다. 약 5만 팔로워를 보유한 'LAFC 팬 인플루언서' 레오 에르난데스는 위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LAFC 합류가 구단에 새로운 팬층을 불어왔다고 증언했다.
"이렇게 많은 한국인을 본 적이 없다. 손흥민은 LAFC에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티를 불러왔다"라며 "손흥민은 내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고 있다. 정말 뛰어난 선수다. 그는 팀이 빛나길 원한다. 난 손흥민의 긍정적인 태도와 에너지가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예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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