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이란 작전' 수행 중인 포드함서 화재…전투와 무관"
김은빈 2026. 3. 13. 00:40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수행 중인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작전 수행 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미군 측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해군 중부사령부(NAVCENT)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재는 선박의 주요 세탁 공간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화재의 원인은 전투와 관련된 것이 아니며 진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박의 추진 설비에는 피해가 없으며, 항모는 완전한 작전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해군 2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드 항모 전단은 현재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를 수행하기 위해 홍해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드 항모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인 2017년 공식 취역했음, 전장 약 351m, 선폭 약 41m(비행갑판 80m)에 비행기를 75대 이상 탑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항모로 알려져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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