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KB손해보험 3-0 완파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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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V리그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제압했다.
이든이 6점, 정지석과 임동혁이 각각 5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시작부터 여유 있게 앞서가면서 25-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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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V리그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23승11패, 승점 69로 1위를 지켰다.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현대캐피탈과는 승점 3점 차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삼성화재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펼친다.
대한항공은 이날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엎고 1세트부터 맹폭을 가했다. 이든이 6점, 정지석과 임동혁이 각각 5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시작부터 여유 있게 앞서가면서 25-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선 임동혁이 날아올랐다. 7득점을 몰아친 임동혁은 2세트가 끝난 시점에서 12득점을 올리면서 팀 내 유일한 두 자릿 수 득점자가 됐고, 정지석 또한 멋진 블로킹을 여러 차례 선보이면서 8득점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부진이 아쉬웠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서브 범실을 기록하는 등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비예나는 2세트까지 7득점에 그쳤다. 나경복이 부상 투혼을 펼치면서 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운명의 3세트는 1·2세트와 달리 팽팽했다. KB손해보험이 일찌감치 4-0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대한항공이 금방 따라붙으면서 경기는 중반까지 한두 점 차이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렀다. 결국 두 팀은 25-25로 맞섰고, 정지석이 해결사로 나섰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득점과 김규민의 블로킹을 묶어 연속 득점을 성공하면서 27-25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5일 OK저축은행 원정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선 3승2패로 우위다. 2위 현대캐피탈은 13일 삼성화재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펼치고, 1-2위 맞대결인 대한항공-현대캐피탈 경기는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인천=이영재 기자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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