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천500억에 기내식 공급업체 인수…자회사 전환(종합)

한종화 기자 2026. 3. 12.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003490]이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C&D)서비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 과정에서 7천1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한 씨앤디서비스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한다는 약정도 함께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C&D)서비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 최종 인수 금액은 7천5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은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 당시 기업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약 1조원으로 평가됐다.

씨앤디서비스는 2024년 매출이 6천240억원, 영업이익 923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한앤컴퍼니 산하에서 경영이 정상화됐다.

다만 씨앤디서비스는 5천억원의 장기 차입금 등 총 7천100억원의 부채 부담도 지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 과정에서 7천1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한 씨앤디서비스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한다는 약정도 함께 제공했다.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되며,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부채를 포함한 씨앤디서비스의 현재 기업가치는 1조7천억원으로 평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가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인수 금액이 7천500억원이지만 실제 인수 금액은 부채 보증을 더해 계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B787-10[출처 : 대한항공]

jh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9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