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텍, ‘제이스로보틱스'로 사명 변경…“로보틱스 자동화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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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송 제이스텍 대표이사는 12일 "2007년도에 회사를 상장했고, 2017년도에 매출 5000억원을 했다"며 "상징적인 얘기지만 매출 1조를 달성해 보자는 목표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스텍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변화가 아니라 로보틱스 자동화기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의미한다"며 "제조 공정 자동화 설비와 물류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토탈솔루션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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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 물류로봇 등 중심 성장 전략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주잔고 1741억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이사는 12일 "2007년도에 회사를 상장했고, 2017년도에 매출 5000억원을 했다"며 "상징적인 얘기지만 매출 1조를 달성해 보자는 목표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코엑스 VIP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배터리 공정 로봇만 전시돼있다"며 "앞으로 바이오 등에서의 자동화 장비도 수주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스텍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제이스로보틱스(JAS Robotics Inc.)'로 사명을 바꾸고, 로보틱스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자동화 설비 사업을 넘어 로봇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한다.
제이스텍은 그동안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모듈 자동화 장비와 바이오 진단키트 조립 장비 등을 공급하며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봇 및 자동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2차전지 제조 공정과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로봇(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과 로보틱스 자동화 설비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23년 글로벌기업과 협력을 통해 북미 생산 라인에 국내산 AMR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북미 2차전지 공장에 약 250대(약 300억원 규모)의 AMR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차전지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위한 자동화 설비와 물류 자동화 제조실행시스템(MES) 등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 구축 역량을 확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의 해외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2차전지 전문사 IBC와 협력해 인도 기가 팩토리 설비 턴키 공급도 진행 중이다.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총 979억원 규모의 2차전지 로보틱스 자동화설비 계약을 따냈다. 현재 기준 수주 잔고는 1741억원에 달한다
제이스텍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변화가 아니라 로보틱스 자동화기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의미한다"며 "제조 공정 자동화 설비와 물류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토탈솔루션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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