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직 사퇴? 경선 일정 고려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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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이 12일 "경선 일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혁종 전 비서실장은 12일 <오마이뉴스> 와 한 통화에서 "(박수현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보궐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박 의원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4월 30일 이전에 사직(의원직 사퇴)해야 한다"라며 "박 의원은 선배 정치인이고 그의 성정을 잘 안다. 지역에 피해가 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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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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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국회의원이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 이재환 |
박 의원은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호 공약' 발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직 사퇴 시점'을 묻는 말에 "현재 당의 경선 일정도 결정된 바 없다"라며 "경선 일정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원직 사퇴 질문이 나온 배경은 앞서 지난 11일 김태흠 지사의 비서실장 출신인 김혁종(국민의힘) 전 충남도 비서실장이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박수현 의원의 지역구이다. 김혁종 전 실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미리 선언한 것도 박 의원의 충남대전특별시장(혹은 충남 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 통과로 지역구가 공석이 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김혁종 전 비서실장은 12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박수현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보궐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박 의원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4월 30일 이전에 사직(의원직 사퇴)해야 한다"라며 "박 의원은 선배 정치인이고 그의 성정을 잘 안다. 지역에 피해가 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치인이 모든 것에 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면서도 "김태흠 지사가 '정치는 배짱'이라며 (김 전 실장)을 격려하셨다고 한다. 후배 정치인이 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대전통합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사실상 충남대전행정통합은 무산된 것으로 판단한다는 기사가 나올 것 같다. 다만 3월 19일까지 기다려 보겠다는 것이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이날 공약으로 조직선거·줄세우기·대형사무실 없는 '3무' 경선을 약속했다. 제1호 공약으로 '충남 AI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AI 산업 혁신과 AI 기본 사회 구성이 기본 골자이다. 박 의원은 "공약의 세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통과 후 좀 더 상세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남대전행정통합 출마를 중도에 내려놓은 박정현 전 부여군수와 김하진 전 아산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 의원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출마를 내려놓고 박수현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라며 "박수현 출마 예정자를 반드시 충남의 최종 후보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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