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디플협회장 "디스플레이는 'AI의 얼굴'…새로운 기회 온다"

김학성 기자 2026. 3. 12.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인공지능(AI)의 확산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 회장은 1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6년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피지컬 AI의 확산으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이자 'AI의 얼굴'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인공지능(AI)의 확산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 회장은 1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6년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피지컬 AI의 확산으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이자 'AI의 얼굴'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모리 품귀로 세트 업체들이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하고 다양한 형태의 엣지 디바이스를 시도하는 만큼,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제어하는 최적의 설루션인 OLED에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 협회장은 전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이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수요 침체에 직면한 데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어 경제 전반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기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원가 부담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는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장비, 소재 기업 등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임원선임안을 의결하고 협회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협회는 '기술혁신·제도혁신·제조 AI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올해 비전으로 내걸고 8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은 구체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 기반 고도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대응, 초격차 R&D 체계 구축, 소부장 내재화, AX 맞춤형 인재 양성, 표준 및 ESG 대응 지원, K-디스플레이 전시회 생태계 확장, 산·학·연 협력 플랫폼 및 회원사 지원 강화다.

이청 회장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법 제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마중물 삼아 한국 디스플레이가 다시 한번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