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떠난 충주시, 1200만 '왕사남' 열풍 합류…"왕위를 계승한 지호"
정민경 기자 2026. 3. 12. 07:2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충주시 채널이 '왕과 사는 남자' 열풍에 합류했다.
11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지호 주무관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 주무관은 "나는 단종 이홍위. 왕위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라고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곧 점심시간이에요"라는 동료 직원의 말에 최 주무관은 "물러가라 하였다. 네 이놈, 감히 왕족을 능멸하는가"라고 받아쳤다가 딱밤을 맞았다.

영상 말미에는 자막을 통해 "중앙탑의상실 '입고놀까'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왕위를 계승한 지호씨", "제대로 된 후임을 뽑았네", "지호가 적통 맞네", "인수인계 확실히 받은 것 같다", "충주시와 사는 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호 주무관은 충주시청 뉴미디어 소속으로, 최근 '충주맨' 김선태가 사직한 후 뒤를 이어 충주시 유튜브를 이끌고 있다.
그는 김선태가 떠난 뒤 '추노'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지호를 비롯해 군산, 울산, 양주 등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충주시 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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