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비판하며 국힘 탈당' 이종화 도의원, 홍성군수 출마 선언

신영근 2026. 3.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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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종화 충남도의원이 충남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종화 의원은 11일 오후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의 자부심, 경험이 다른 군수 후보"라며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종화 도의원을 비롯해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장, 명원식 제21대 대통령 선거 홍성군연락소장, 정만철 농촌과 자치 연구소장, 조용한 충남건설기술학원 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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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산단·국가산단·컨벤션센터 등 8대 공약 제시

[신영근 기자]

 12.3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종화 충남도의원이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신영근
12.3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종화 충남도의원이 충남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종화 의원은 11일 오후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의 자부심, 경험이 다른 군수 후보"라며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의힘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관련 기사: "사과 했어야" 4선 이종화 충남도의원, 국민의힘 탈당 https://omn.kr/2gaca)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직 홍성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준비는 끝났고 이제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의 기초부터 광역행정까지 두루 경험하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다"며 "홍성군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닌 즉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자리"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홍성 국가산단 조기 완공, 기업 유치 ▲내포 컨벤션센터 건립 ▲ITX 마음 전철 광천역 연장 ▲홍성·예산 통합, 내포신도시 중심 광역생활권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한 ▲통합RPC설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용, APC 기능 강화 ▲김 특화단지 조성 ▲오서산 모노레일 설치 ▲한우·한돈타운, 먹거리 관광타운 조성 ▲K-POP 시티 조성 ▲재외동포 마을 조성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홍성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면서 "준비된 군수로서 홍성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종화 도의원을 비롯해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장, 명원식 제21대 대통령 선거 홍성군연락소장, 정만철 농촌과 자치 연구소장, 조용한 충남건설기술학원 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용록 현 군수와 오재영 전 강승규 국회의원 특보 그리고 최근 출마를 선언한 이정윤 홍성군의원과 박정주 전 충남 행정부지사가 공천 경쟁에 나선다.

한편, 이종화 도의원은 충남대 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홍성군의회 4, 5대 의원을 비롯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4선의 충남도의원을 지내고 있다.

충남도의회 11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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