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6m 담장도 훌쩍 넘겨버리다니! 롯데가 기다린 '2군 저지' 대포 폭발...'홈런 꼴찌' 거인군단 희망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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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기다리던 거포가 마침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남고 졸업 후 2018년 롯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조정기간을 거쳐 2020년과 2021년 각각 17홈런씩 때려냈고, 2022시즌에는 풀타임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롯데는 2025시즌 팀 타율은 0.267로 3위였으나 홈런은 75개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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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기다리던 거포가 마침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롯데는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5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롯데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 조율 차원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한동희였다. 그는 이날 대부분 주전들이 나선 홈팀의 라인업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한동희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전준우가 투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3회말, 투수가 좌완 장세진으로 바뀐 가운데 한동희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그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타구였다.
사직구장의 그라운드 크기는 크지 않으나, 중앙 펜스는 6m로 꽤나 높은 편이다. 한동희는 이 담장을 넘기면서 자신의 파워를 증명했다.
한동희는 롯데의 미래 거포 자원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선수다. 경남고 졸업 후 2018년 롯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조정기간을 거쳐 2020년과 2021년 각각 17홈런씩 때려냈고, 2022시즌에는 풀타임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극도의 부진으로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승선에 실패했고, 결국 이듬해 시즌 도중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지난해 상무에서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100경기에서 타율 0.400(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107득점, OPS 1.155의 성적으로 홈런·타점·득점·안타 1위, 타율 2위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롯데는 2025시즌 팀 타율은 0.267로 3위였으나 홈런은 75개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거포 자원인 한동희의 복귀는 롯데 입장에서 반가울 수밖에 없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스프링캠프 출국길에서 "(한동희는) 영상만 좀 봤다. 나한테 모바일 메신저로 '홈런 30개를 치겠습니다'라고 보냈던 것 같다"며 "홈런 30개는 칠 수 있는데, 다른 걸 떠나서 3루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주면 된다.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희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막판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전역 후 첫 캠프였는데,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잘 준비해서 시범경기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연습경기를 돌아본 한동희는 "타석에서의 반응이나 리듬, 타이밍을 위주로 체크했다. 조금씩 경기를 하면서 정립이 되면서 한국 가서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동희는 "똑같이 할 생각이다. 이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팀이 가을야구에 가는 게 첫 번째 목표이기에 이를 가지고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경기부터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우리가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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