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면 ‘체중 재는 법’부터 달리 해야… 어떻게?

체중은 기상 직후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공복인 상태로 측정하는 게 가장 좋다. 몸이 전날 섭취한 음식을 소화해 뱃속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식사를 했거나 물을 많이 마셨다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더 나갈 수 있고, 격렬한 운동 후에는 글리코겐과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측정을 피하는 게 좋다.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중이 0.5kg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
체중을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는 측정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옷차림으로 재야 변수가 줄고, 체중 변화를 수월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때 가급적 얇은 옷을 입어야 측정 결과가 정확하다. 또, 체중계 위에 설 때는 양쪽 발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되도록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게 좋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들은 체중의 1.7%를 감량했다. 1주일에 한두 번 재거나 그보다 측정 빈도가 낮은 사람들은 1년간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매일 몸무게를 재면 체중이 약 3배 많이 빠진다는 미국 듀크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체중을 주기적으로 잴수록 몸 상태를 더 잘 알 수 있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다만 체중 측정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섭식 장애를 앓고 있거나 앓은 경험이 있는 사람, 강박적으로 체중을 확인하는 사람에게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체중을 확인하는 것이 불안감을 유발한다면 측정 횟수를 줄이거나 측정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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