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빅매치 투입→치명적 실책 연발→17분만 강판 '역대급 치욕' 당한 22세 유망주, 일면식 없는 골키퍼들의 위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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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닌 킨스키가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별 인연 없는 골키퍼들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공개 위로를 건낼 정도였다.
그동안 약간 불안했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대신 만 22세 후보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선발 기용하는 모험이었다.
토트넘에 몸담기도 했던 잉글랜드 대표 골키퍼 출신 해설가 조 하트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킨스키 때문에 내 마음도 완전히 찢어졌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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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닌 킨스키가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별 인연 없는 골키퍼들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공개 위로를 건낼 정도였다.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가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토트넘홋스퍼(잉글랜드)에 5-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최근 6연패를 당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연패에 이어 UCL 경기까지 졌다. 이는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882년 창단해 143년 동안 존속한 구단 역사에서 치욕적인 새 기록을 쓰고 말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골키퍼 교체 승부수가 보란듯 실패했다. 그동안 약간 불안했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대신 만 22세 후보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선발 기용하는 모험이었다. 킨스키는 지난해 10월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뛰었다. 그러나 열광적인 아틀레티코 관중들과 낯선 날씨, 낯선 잔디에 유망주 골키퍼보고 적응하라고 하는 게 무리였다. 킨스키는 초반 3실점 중 2개를 황당한 실수로 헌납했다. 킥과 패스를 하려다가 연달아 공을 흘렸다. 결국 17분 만에 비카리오로 교체되고 말았다.
어린 나이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경기에서 골문을 지키다 패배 원흉이 되어버린 킨스키에게 위로가 쏟아졌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오래 뛰었던 피오렌티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중계를 지켜본 듯 소셜미디어(SNS) X에 "골키퍼를 안 해 본 사람은 저 포지션에서 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결코 알지 못한다. 고개를 들어라. 다시 전진해라"라며 킨스키를 격려했다.


토트넘에 몸담기도 했던 잉글랜드 대표 골키퍼 출신 해설가 조 하트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킨스키 때문에 내 마음도 완전히 찢어졌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이어 "끔찍한 14분을 보냈다. 첫 실점 상황에서 넘어졌고 세 번째 실점 빌미도 내줬다. 할 말을 찾기 힘들다. 이 친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토트넘 자체가 정신줄을 놓았다"라며 한 명의 문제가 아닌 팀 전체의 집중력 문제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벌렁 넘어진 바 있고, 경기 막판에는 토트넘 선수끼리 머리를 부딪혀 부상당하는 등 다들 허둥지둥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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